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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되찾은 따뜻한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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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얼마 전 유방암 2기 중반 진단을 받았던 OOO환자의 딸입니다.

처음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엄마는 스스로 치료를 거부하셨습니다.

당시 부모님께서는 파산과 개인회생으로 고생하시다 최근에서야 겨우 신용불량자에서 벗어난 상태였고, 큰 딸인 저는 얼마 전 아기를 낳아 도와드릴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지병이 있어 일을 못 하시고, 어머니 혼자 벌어서 생활하 고 계셨는데 유방암 판정이라니... 청천벽력 같은 일이었고 우리 가족은 절망에 빠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라매병원 유방센터 고은영 교수님께서 이러한 딱한 사정을 들으시고, 슬픔에 빠져있던 우리에게 의료 사회사업실을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고맙게도 의료사회사업실 이민경 선생님의 친절한 상담을 통해 수술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술이 잘 되고, 한시름 덜었지만... 항암치료비가 또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6차까지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그것까지는 지원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항암치료를 포기하려던 와중에 혈액종양내과 최인실 교수님께서 임상시험에 관한 내용을 알려주셨고, 덕분에 항암치료도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6차 항암치료까지 받으시고, 어머니를 힘들게 했던 암세포는 모두 사라졌습니다.

우리 형편에 암 치료는 꿈도 꾸지 못했었는데, 유방센터 고은영 교수님, 혈액종양내과 최인실 교수님, 55병동 고은정 간호사님, 의료사회 사업실 이민경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55병동 간호사님들! 많이 병약해져 까칠하셨던 우리 엄마를 부모님처럼 잘 보살펴 주신 간호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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