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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25時 | 약(藥)! 즐겁게(樂) 조제해요'
'약(藥)!
즐겁게(樂) 조제해요'
혹자는 묻는다. '아직도 병원에 약사가 있나요?'라고. 물론 있다. 그것도 아주 튼실하게. 수백 명의 입원 환자는 물론 수많은 외래 환자의 쾌유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약제부의 일상 속으로, go, go.

하루 24시간, 365일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움직이는 약제부의 아침 풍경은 마치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듣고 있는 것처럼 리드미컬하다. 약제부의 아침은 수백 명의 입원 환자가 복용할 약을 조제하는 일부터 시작된다. 그렇다고 약사가 약만 조제한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약제부는 고영양 수액제 조제와 항암주사제 조제 및 복약상담, 마약 및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 약품 정보 제공 등 많은 일을 한다.
"약이라는 것이 환자의 병을 치유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잖아요. 그래서 적절한 처방이 이루어졌나를 확인하는 처방감사와 처방 내용에 따른 정확한 조제가 중요하죠. 단 한 알, 단 1㎖의 오차도 허용할 수 없어요. 약사들이 조제할 때 모습을 보셨나요? 고도의 집중으로 빛나는 모습을."
신속, 정확한 조제는 물론 환자들이 약을 제대로 복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복약상담을 하는 것도 기본 중의 기본이라는 약제부 이광자 약무파트장.
입원 환자들의 약과 주사제를 조제하다 보면 시곗바늘은 어느새 점심시간을 가리킨다. 약제부는 매주 한 번 점심시간을 활용해 신약세미나와 자체 교육세미나를 실시함으로써 약사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도모한다.

섬세한 복약상담에 해피 바이러스는 덤
무엇이 되었든 처음은 긴장의 연속이다.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는 어떠하랴. 긴장을 넘어선 두려움이 앞선다.
담낭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시작하려는 환자에게 복약상담을 하기 위해 들른 55병동. 담당 약사는 나이가 지긋한 환자에게 항암치료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과 생활 속 주의사항을 조근조근 설명한다. 일방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환자가 숙지했는지 거듭 질문하는 모습은 마치 고향을 떠나려는 딸이 홀로 둔 아버지 건강을 염려해 약을 잘 챙겨 드시라 당부하는 것만 같다. 경청과 이해를 기본으로 고객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진심으로 대하는 것, 알아듣기 쉬운 용어로 복약상담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일하는 약제부 약사들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많은 환자의 약을 조제하느라 정신없이 바쁜 약제부지만 이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싱글벙글이다. 즐겁게 일하자는 약제부의 모토 그대로다.
"모두가 바쁜 업무로 힘들죠. 하지만 선후배가 같은 마음으로 서로 당겨주고 밀어주며 함께하니 힘이 됩니다. 서로에 대한 배려로 소중한 하루를 즐거움으로 채우죠."
팀워크만큼은 자신 있다는 약제부 한현주 약제부장의 말이다.
다만 부서가 지하에 위치해 있어 햇살이 그립고, 한시도 약국을 비울 수 없을 뿐 아니라 휴일과 야간의 당직 근무가 잦아 버거운 게 고민이라면 고민. 하지만 조제한 약으로 건강을 되찾은 환자가 환하게 웃는 날을 소망하며 다시 힘을 내본다는 보라매병원 약제부. 그래서일까? 이들에게는 항시 웃음 바이러스가 가득하다. 이 아름다운 미소가 약제부와 늘 함께하기를 바란다.
경청과 이해를 기본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을 진심으로 대하는 것,
알아듣기 쉬운 용어로 환자에게 설명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 약제부




정성을 담은 조제
약제부의 가장 기본적인 업무는 조제. 의사가 발행한
처방전을 보며 용량, 투약일수, 빈도수가 환자에게
적절한지 검토하고 적절한 처방이라고











작은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 처방감사
조제된 약이 처방내용과 일치하는지 감사하는 작업
은 약사들이 반드시 해야 할 몫. 환자들의 회복과
치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약이기에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약제부 약사.






항암제 및 고영양 수액제 조제
약사들이 오직 먹는 약만 조제한다는 편견은 버리자.
입원 환자나 항암 환자들의 개별 상태에 따른 고영양
수액제나 항암주사제를 조제하는 것도 약사들의 일
이다. 정확한 조제를 위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다.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를 위한
복약상담
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시작하는 환자에게 약물
복용 시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과 대처법 등을 알려주
는 복약상담은 물론 앞으로의 약물치료 계획까지 꼼
꼼히 설명한다. 이외에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주의해
야 할 점을 주지시키는 것도 약사의 일이다.




협진으로 환자들의 영양상태 살피기

약사, 의사, 간호사, 영양사로 구성된 영양지원팀은 회진

을 돌며 영양이 불량한 환자를 대상으로 영양상태를 평가

한 후 환자를 위한 영양보충 방법을 논의한다. 여기서 약

사는 의사들의 치료 계획에 조언을 한다. 이외에도 영양

지원팀은 정기적으로 콘퍼런스를 개최해 환자들의 더

나은 영양상태를 위한 의견을 공유한다.



복약상담, 환자가 이해할 때까지!
환자가 처방받은 약을 잘 복용할 수 있도록 이해시키
는 것도 약제부의 역할. 복약상담은 물론, 흡입기를
필요로 하는 천식 환자에게는 모형 흡입기를 이용해
자세히 설명하는 등 환자들이 약의 투여 방법을 충분
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든 약의 정보를 제공하다
다른 곳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가 입원하거나, 보라매
병원에서 처방되지 않은 약을 복용하는 환자가 처음
진료를 받을 때 의료진은 약 정보를 약제부에 문의
한다. 이때 약제부에서는 약의 성분은 물론, 약의
용량, 빈도수, 복용 시간 등을 파악해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보라매길 41(신대방동 425번지, 보라매공원후문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