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마시는 
사람보다 
우유를 배달하는 
사람이 더 건강하다
 
화려한 요리를 즐기기보다 유기농 채소를 고집할 정도로 건강에 대해 소신이 있는 나라, 영국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우유를 마시는 사람보다 우유를 배달하는 사람이 더 건강하다.”  아무리 칼슘과 단백질이 다량 함유된 우유라고 해도, 가만히 앉아서 마시는 것보다 걷거나 뛰면서 몸을 움직이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는 말이지요. 코끝 찡한 칼바람이 불고 뜨끈한 아랫목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이럴 때는 집에 콕 박혀서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요? 이해합니다. 하지만 춥고 귀찮아도 건강을 생각해서 조금만 더 부지런을 떨어볼까요?  특히 겨울은 어느 때보다 운동이 필요한 계절입니다. 추위를 견디기 위해 다른 계절보다 체내 피하지방이 더 쉽게 몸에 축적되어 살이 찌고, 면역력도 저하되기 때문이지요.  따로 시간을 내 운동하기 어렵다면,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맨손체조를 하는 등 평소에 틈틈이 몸을 움직여주세요. 어느새 추위는 저만치 달아나고, 몸과 마음이 한층 건강해질 겁니다.  
 

 

 
 

글 } 최은혜 사진 } 한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