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orn 
다시 태어납니다
누군가는 겨울을 계절의 ‘끝’이라고 말합니 다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계절이야말로 ‘시작’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
린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세상 모든 만물이 조용히 그러나 부지런히 ‘새날’을 준비하기에 바쁘고, 계획과 다짐으로 가득한
때가 바로 지금이니까요. 이렇듯 힘찬 달리기를 위한 도움닫기는 보라매병원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서울대학교 병원운영 서
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9월 희망관(구 본관) 리모델링 완공으로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기 때문이지요. 더불어 다가오는
2011년 상반기에는 사랑관(구 동관) 리모델링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가는 한 해를 잘 정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기껍게
맞을 수 있도록 안팎으로 재정비의 시간이 필요한 때입니다. 보라매병원 역시 리모델링에 즈음해 다시 ‘돌아보고’ 다시 ‘생각하
며’ 다시 ‘마음먹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최상의 의료를 모든 시민과 나누고자, 늘 아름다운 성장통을 마다하지 않는 보라
매병원. 매일 다시 태어나기를 주저하지 않는 이 마음을 함께 나눠주십시오.
글 } 홍지은 사진 } 한수정
Rename2011년은 보라매병원이 현재의 위치에서 개원한 지 꼭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사람으로 따지자면 성년이 되는 것입니다. • 그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보다 성숙한 자세로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고자 보라매병원은 최근 본관, 신관, 동관, 별관의 총 4개로 나뉘어 있던 각 건물에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 병원을 처음 찾는 모든 분들에게 건강한 삶을 회복하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구 본관은 ‘1동 희망관’으로, 주로 수술 및 입원 병동이 있는 구 신관은 진심 어린 진료와 간호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2동 행복관’으로 명명했습니다. • 또한 건강진단센터가 확대 설치 될 예정인 구 동관은 친절한 서비스와 건강 증진에 의한 고객감동이 널리 전파되도록 ‘3동 사랑관’으로, 주로 행정지원 및 교수 연구실이 위치한 구 별관은 언제나 정직하고 진리를 탐구하는 열정을 품도록 ‘4동 진리관’으로 새 이름표를 달았습니다. • 언제나 최상의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보라매병원의 염원을 각각의 이름에서 되새겨보는 건 어떨까요?

모두의 꿈으로 완성한 리모델링,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준비한 선물입니다 Congratulations!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장 이철희
참으로 뜻깊은 날입니다. 어느덧 말끔한 옷으로 갈아입은 새로운 보라매병원을 보니 지난 일 년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취임 당시에는 걱정도 많았지만, 리모델링이 라는 결실을 맺게 해준 모든 교직원과 오늘이 있기까지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준 서울시 관계자와 서울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라매병원은 서울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최상의 의료시스템 구축과 질병별특성화센터 운영, 저소득층 시과 지역사회 주민에 대한 깊이 있는 진료등 기존과는 다른 공공의료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병원으로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그리고 이번 리모델링을 계기로 공공병원으로서 고객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희망관’ ‘행복관’ ‘사랑관’‘진리관’으로 붙은 새로운 이름들이 바로 그 증거가아닐까요?이번 리모델링에는 참으로 여러 가지 뜻이 담겨 있습니다. 먼저 리모델링 시설 면에서 362병상의 입원 시설과 진료과별 외래부서 등의 중앙 진료시설을 설치하면서 800병상급의 첨단 대형병원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리모델링 후 다인병실을 70%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부족했던 진료시설과 환경도 크게 개선했습니다. 또 환자 전용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추가 설치하고, 환자와 내원고객의 휴게 공간과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진료 부문에서 방사선종양학과 신설로 저소득층 암환자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서울시 공공의료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더불어 응급의료센터, 물리치료실, 중환자실 등도 확장해 질적 양적으로 명실공히 서울시를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비로소 공공병원으로서의 보라매병원이 제 자리에선 느낌입니다. 보라매병원의 최대 강점은 바로 세계 도시 서울특별시의 하드웨어와 세계 수준의 의료진을 보유한 서울대학교병원의 소프트웨어의 결합입니다. 이제 리모델링 완공을 맞아 보라매병원의 진료 서비스는 서울시 공공병원의 의료역량을 한 차원 높일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취임 일 년을 맞이한 이 자리에서 약속드립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보라매병원은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전 계층을 포괄하는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재난시 응급의료 활동, 학생 임상실습과 전공의 임상연구를 비롯하여 지역사회 공중보건 활동, 체계적인 공공의료 증진사업과 관련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어 보라매병원이 아시아 최고의 시립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의술과 고객중심의 병원문화를 구현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서울시의 지속적인 투자와 시민 여러분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교직원들은 모든 계층의 서울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병원, 높은 의료수준과 고객중심의 서비스로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 더욱 발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리모델링 건물마다 새롭게 붙은 ‘희망’ ‘행복’ ‘사랑’ ‘진리’의 네 가지 단어를 마음 깊이 새겨 고객 여러분을 성심성의껏 맞겠습니다. 보라매병원의 문은 항시 열려 있습니다.

Remodeling
두 번째 도약 희망의 face off 첫 문을 열다 희망관 리모델링 개원식 현장
지난 10월 20일,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에서는 이철희 병원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 관내 구청장 등 300여 명의 관계자
및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관 개원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보라매병원이 리모델링을 계기로 최첨단 의료시스템을 갖춘
시립병원으로 탈바꿈했다”면서 “시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
을 수 있도록 공익진료기능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
시보라매병원이 희망관 리모델링을 완공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두 번째 도약을 위한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고객의 편의를 고려한 안락한 환경은 물론 새롭게 도입한 첨단 의료시설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보라매병원의 확 달라진 안과 밖을 공개합니다.
글 } 김주희  
사진 } 한수정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보라매병원 리모델링사업은 희망관과 사랑관 및 진리관 일부인총면적 약 3만㎡ 규모로 총사업비 587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착공 후 약 1년 7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가장 먼저 희망관이 완공되었으며 9월 13일 운영을 개시했습니다. 특히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건물 명칭, ‘희망관’ ‘행복관’ ‘사랑관’ ‘진리관’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층 안정적이고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탈바꿈한 로비
곳곳에 마련된 아늑한 휴게 공간
은은하고 밝은 분위기의 여성전문센터 진료대기실
어린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탄생한 소아청소년과
각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
넓고 쾌적한 외래접수창고
Remind  Bravo, my BORAMAE! 늘 그렇듯 ‘새로움’은 언제나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희망관 리모델링 완공으로 ‘더 잘하겠다’는 힘찬 마음가짐을 다진 보라매병원 임직원들을 만나보세요. 희망관 리모델링 완공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이들이 전하는 새로운 각오를 듣고 있노라면 어느새 마음까지 훈훈해질 테니까요. 글 } 정영아, 김주희 사진 } 한수정, 류건욱
공공병원의 희망, 이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들의 의사 선생님, 
마취통증의학과 김종수 서울의대 교수
오랜 숙원이 마침내 이뤄진 것 같아 감회가 남다릅니다. 2000년, 진리관(구 별관) 증축을시작으로 출발한 ‘대형화·전문화 캠페인’이 10년에 걸쳐 2010년, 비로소 결실을 맺게 되었으니까요. 그 시간을 함께 걸어온 한 사람으로서 뿌듯함이 큽니다. 최고 경쟁력을 갖춘 병원의 기본인 대형화에 의한 전문화가 이뤄져 2010년을 원년으로 삼아 한층 업그레이드된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 같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그리고 언제나 찾아오세요. 이곳은 고객 여러분을 위해 항상 열려 있는 공간입니다. 공공병원의 ‘희망’,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보라매병원의 행복이 되겠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당신의 팬, 간호부 문소라
공사 중인 현장을 지나칠 때마다 늘 어떤 모습으로 완공될까 궁금했습니다. 그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완공되었네요. 먼저 보라매병원의 일원으로서 리모델링 오픈을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새로운 시작에는 늘 설렘과 기대가 있게 마련입니다. 희망관을 오픈하면서 만난 새로운 동료들, 새로운 고객 그리고 새로운 병동 때문일까요? 요즘 저에게도 병원생활의 모든 것이 새로워졌습니다. 마치 나이팅게일선서를 하고 간호사로서 첫걸음을 뗐던 그때처럼 떨리고, 설렙니다. 간절하고 살뜰했던 그때처럼,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 한 분 한 분이 웃으며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랜 친구 같은 사랑을 드리겠습니다
행복한 동반자, 총무과 허욱
지난 1979년부터 보라매병원에서 근무했는데 어느새 30년의 시간이 흘렀군요. 오랜 시간동안 함께해서일까요. 이제 보라매병원은 직장이 아니라 저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된 것 같습니다. 희망관 리모델링 완공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지켜봐서인지 바라보기만 해도 뿌듯하고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요즘엔 가족과 친구들에게 자랑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희망관 리모델링으로 덩달아 저까지 행복해진 기분입니다. 앞으로도 이 기쁜 마음을 안고‘친절’을 신조로 더 열심히 환자를 돌보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 시민의 파트
너가 되겠습니다. 고객들이 믿음을 가지고 마음 편히 드나들 수 있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마치 오랜 친구를 만나고 돌아가는 것처럼 말입니다.마음까지 치료하는 병원의 진리가 되
겠습니다
가슴 따뜻한 열정을! 약제부 장홍원 파트장
지난 2010년 1월, 최신 장비와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으로 첨단 디지털 병원의 모습을 갖추고, 9월에 드디어 희망관이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모든
시민에게’라는 우리 병원의 기치가 더욱 드높아진 것 같아 다시 한 번 결의를 다지게 됩니다. 모든 직원이 가족을 대하는 것 같은 진정한 ‘고객 중심의 진료서비스’로 고객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치료해주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이번 희망관 리모델링 완공으로 서울 시민을 넘어 전 국민이 이용하고 싶은 병원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병원을 찾는 분들이 병원을 나서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르는 곳이 약국입니다. 정확하고 신속한 조제 투약은 물론 친근감과 신뢰감을 주는 복약 상담으로 환자들이 ‘고객 중심의 병원’임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게끔 노력, 또 노력하겠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과 열정을 가지고 매일매일을 새롭게 시작해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