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알레르기 비염은 코막힘, 재채기, 물같은 콧물, 가려움을 주증상으로 하기 때문에 감기와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아침에 심하고 오후에 좋아지는 등의 일중 변동이 있는 경우가 많아 감기의 증상과 차이가 있습니다. 또 감기는 목이 아픔, 미열 같은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집먼지진드기, 동물 털, 꽃가루, 바퀴벌레 등이 주된 원인이기 때문에 이들 물질에 노출이 되면 증상이 반복되지만 감기는 보통 특별한 치료 없이도 5~7일만에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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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두 달 이상 지속되는 기침을 만성기침이라 하고 만성기침의 가장 흔한 원인은 알레르기 비염, 천식, 위식도 역류가 있습니다. 세 가지 질환 모두 가슴사진, CT 등에서 이상소견이 없는 경우가 많은 질환들입니다. 이들 질환 중 알레르기 비염은 비내시경 검사 혹은 코CT를 통해, 천식은 폐기능검사, 기관지유발검사 등의 특수 검사를 통해, 그리고 위식도 역류는 위내시경을 이용하여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상 소견이 발견된다 해도 그에 따른 치료를 하고 기침이 호전되는 것까지 확인해야만 기침의 원인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만성 기침의 진단은 아주 간단한 경우도 있지만 상당히 복잡한 경우도 있어서 꾸준히 약물을 사용하면서 외래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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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아나필락시스는 사망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반응이기 때문에 반드시 원인물질을 확인하여 회피해야 합니다. 또한 모르는 중에 노출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상비약인 휴대용 에피네프린을 처방받아 휴대하고 다녀야합니다. 예를 들어 땅콩에 민감한 분이 베트남 음식을 먹다가 우연히 들어온 땅콩가루에 노출되는 등의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인물질을 확인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정확한 방법은 원인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다시 섭취하여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유발검사입니다. 유발검사는 매우 위험할 수 있는 검사이기 때문에 알레르기 전문의의 감시 하에 시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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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일반적으로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두드러기에서 음식물이 원인이 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하지만 특정 음식물을 먹을 때 두드러기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는 있는데 술 등이 대표적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특정 음식물을 먹어서 증상이 악화되면 이후로 피하는 것입니다. 무작정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음식을 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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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일반적으로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두드러기에서는 검사를 해도 절반 정도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고 나머지 절반 정도에서는 자가면역(내 몸에서 불필요하게 자꾸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만드는 경우)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이유로 만성 두드러기 환자에서는 갑상선 질환과 같은 자가면역성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만성 두드러기의 치료 원칙은 저절로 좋아질 때까지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을 이용하여 두드러기가 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항히스타민제는 장기간 복용해도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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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기본적으로 알레르기 비염은 콧속에 만성적인 염증이 있어서 발생하는 병이기 때문에 쉽게 완치가 되지는 않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원인물질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원인 알레르겐을 완전하게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적절한 환경관리로 원인 알레르겐과의 접촉을 가능한 피하면서 약물치료를 해야 합니다. 약물 치료로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을 호전시키는 증상치료제와, 알레르기로 인한 염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염증치료제가 있습니다. 원인물질에 따라서는 몸에 내성을 키워주는 면역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있어서 근본적인 치료에 가까운 치료를 받을 수도 있으니 알레르기 전문의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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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검사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피부에 직접 검사를 하는 피부시험과 피검사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라매병원에서 가능한 검사의 종류는 피부시험은 피부단자시험, 피검사에는 MAST(마스트), UniCAP(유니캡)이 있습니다. 각 검사의 장,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부단자시험알레르겐 추출액을 피부에 올려놓고 바늘로 살짝 찔러서 어떤 물질에 두드러기가 생기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피부단자시험의 장점은 많은 종류의 알레르겐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고 비교적 정확하다는 것입니다. 반면, 항히스타민제 등의 몇몇 약물을 복용했을 때에는 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고 드물게 심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 반응의 정도를 사람이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숙련도가 필요합니다. MAST피검사로 40여 개의 알레르겐에 대한 민감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간단하고 약물을 복용하는 중에도 검사할 수 있으며 위험성이 없지만 정확도는 다른 검사들에 비해서 떨어집니다. UniCAP피검사를 통해 각각의 알레르겐에 대한 민감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피부단자시험과 유사한 정도의 정확성을 가지고 있고 그 외 MAST의 장점을 공유하지만 검사할 수 있는 숫자가 한정적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알레르겐에 대한 검사는 검사의 선택뿐만 아니라 해석도 쉽지 않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적인 식견이 있는 의료진을 통해 검사를 받아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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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만성적인 콧속의 염증으로 인해 코 속의 살이 비대해져 비후성 비염이 생긴 경우, 코가 휘는 것과 같이 비강의 형태적 이상이 있는 경우, 비부비동염이 동반된 경우 등의 이유로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비강에 대한 수술은 알레르기비염을 완치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코막힘을 완화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습니다. 또한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등 다른 증상들도 수술 후에 상당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는 체질이 변화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알레르기비염으로 수술을 받았다 해도 환경관리나 약물치료와 같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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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일반적으로 약물 알레르기에 대해서는 집먼지 진드기나 꽃가루의 경우와 같이 상업적으로 민감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습니다. 약물 알레르기는 매우 드문 질환이기 때문에 대부분 약제를 사용하고 이상반응이 있었던 경우에만 원인 약제를 밝히기 위한 검사를 시행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피부반응검사나 피검사 등으로 원인을 밝힐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그 약물을 직접 다시 먹어보는 경구유발검사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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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면역치료는 집먼지진드기나 꽃가루처럼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물질을 알고 있을 때 이 물질을 매우 적은 농도부터 체내에 주입하여 내성을 키우는 방법으로 알레르기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에 가장 가까운 치료방법입니다. 면역치료의 대상이 되는 질환은 천식, 알레르기 비염, 벌독 알레르기 및 일부 아토피피부염 등이 있습니다. 면역치료는 언제라도 심각한 전신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 전문의와 상의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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