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자동채혈시스템, 자동트랙운반시스템, 임상검사전자동화 시스템, 무인 검체운송장치(AGV, automatic guided vehicle) 등 자동화 시스템을 운용하고 검사의뢰 및 결과보고의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정확한 검사 정보와 신속한 검사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서비스 만족도와 병원의 신뢰도를 높이고, 미래형 검사실로 한걸음 더 앞서게 되었습니다.

보라매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진단혈액, 임상화학, 미생물, 면역혈청, 요, 혈액은행, 분자유전, 응급검사 및 기타검사 등 총 9개 부문으로 나뉘며, 분야별 진단검사의학 전문의가 검사결과 검증과 판독, 정도관리, 임상자문 및, 연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보라매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서는 우수한 검사결과 제공을 위해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정도관리를 실시하며, 국내외 외부정도관리 프로그램에서 해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검사실의 철저한 정도관리를 바탕으로, 의학 발전에 따라 요구되는 각종 신규 검사의 임상적용 및 개발을 위한 연구 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합니다.

보라매병원 진단검사의학과의 전문의 인력은 국내 최초의 공공제대혈은행인 “서울특별시 제대혈은행(ALLCORD)”를 관리하며, 제대혈 은행과 검사실 정도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세포치료를 위한 시설 및 설비를 갖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분자유전학적 검사의 역할 증대

  최근 분자생물학 기법의 발달로 세포유전검사, 분자유전검사 및 생화학유전검사가 진단과 치료 및 예후 판단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의료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학문적, 기술적 진보에 따라 검사의학 분야도 빠른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 세포치료(cell therapy)를 통한 재생의학

  보라매병원에 세포치료센터와 함께 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ood Manufacturing Protocol)에 의거한 세포처리가공센터(cell processing center)를 열게 되었습니다.

  진단검사의학과는 제대혈은행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보라매병원이 21세기 의학의 화두인 세포치료(cell therapy)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내부정도관리

  보라매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서는 각 검사별로 정도관리 물질과 방법을 문서화하고 원칙에 따라 정도관리를 시행하며 그 결과는 검사담당자, 수석기사, 전문의의 검토를 거쳐 승인을 받고 있습니다. 검사기기의 점검 및 유지, 온도기록 등을 원칙에 따라 검토/시행하고 승인 받는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 외부정도관리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Quality Assurance for Clinical Pathology)의 분과 (임상화학, 임상미생물, 진단혈액, 면역혈청, 임상경검, 혈액은행, 치료적약물농도검사, 면역측정검사)별로 연간 3-5회 정도관리물질에 대한 검사성적을 인증 받으며, 직접 실사를 통해 검사실의 환경, 안전 등의 전반적 정도관리 유지활동을 심사 받고 있습니다.

  보라매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정도관리물질에 대한 검사성적도 모두 우수한 결과를 보였으며,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가 실시하는 인증심사에서 우수 병원으로 인정되어 2년 간격으로 인증심사를 받아 공인된 검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