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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교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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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찬 바람이 불더니 연일 봄의 느낌 물씬 풍기며 따사롭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국 시인 엘리엇의 황무지에서 말하는 "잔인한 4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태훈 교수의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김윤이 남편 손장길입니다. 김윤이 암 환자는 국가 암 검진 시기에 마지막 달 2025년 12월 강남성심병원에서 암 검진을 받던 중 2026년 1월 자궁에 물혹이 2개 있다는 첫 진단을 시작으로 암 소견이 있다며 한 달여 동안 각종 검사를 통해 2월 자궁 경부암이 뼈까지 전이된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식으로 암 선고를 받고 나니 체감이 안 되고 그저 덤덤한 상태였습니다. 사실 담당 의사가 자세한 상황이나 치료 방향, 계획 같은 것을 전혀 설명해 주지 않고 "3주 후부터 항암 치료 합니다."라는 말만 하고 바쁘니 빨리 귀가 하라는 식의 말투에 환자(김윤이)가 의사에게 신뢰를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암 선고에 화들짝 놀라서 지인을 통해 아산 병원에 진료 예약을 한 상태여서 진료를 보게 되었는데 결과지만 가져간 상태라 결과지만 보고 뼈까지 전이된 4기말 암이라며 4주 후에 항암 치료를 시작한다고 날짜를 잡아주고 그날 오라고 했습니다.
암 치료는 환자의 심리 상태와 담당 의사와의 신뢰 관계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보라매 병원 김태훈 교수의 첫 진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김태훈 교수는 첫 진료에서 검사 결과지만 보고도 여태 들어보지 못했던 암 상태를 상세히 알려주고, 향후 진료 계획도 조목조목 설명해 줘서 여태 만난 다른 병원 의사와 달라 얼핏 놀랐습니다. 김태훈 교수의 첫 진료 후 뼈까지 전이된 암 진단으로 겉으론 티 내지 않았지만 불안하고 암담하고 답답했던 환자(김윤이) 마음이 다소 풀리면서 희망도 생기고, 일상에서도 힘이 생긴 것 같습니다. 김태훈 교수님 계획대로 입원을 하고, 조직검사를 하고, 자궁 수술을 하고, 4월 13일날 첫 항암치료를 하였습니다
김윤이 환자는 17-8세 사춘기 때 큰 교통사고를 당해 1년 가까이(8개월여 )병원에 입원 해서 지내며 생사가 오간 적이 있어서 그런지 아플 때 병원에 입원하면 정신적,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정서적인 면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김태훈 교수는 이같은 사실을 몰랐지만, 환자의 말을 경청하고 환자를 배려하여 항암치료를 입원해서 받게 해준 것도 암을 이기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의사의 말 한마디를 듣기 위해서 아픈 몸을 이끌고 병원을 찾아 줄 서서 기다려 의사를 만나면 핀잔주듯 퉁퉁 일방적인 통보를 하고 바쁘니 그날 오라는 식의 말을 들으면서 아픈 것도 죄구나, 그래서 을이구나, 하는 생각에 침울하기도 했지만, 김태훈 교수같은 의사도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어 칭찬 글을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김윤이 환자는 김태훈 교수 배려 덕분에 첫 항암 후 열심히 걷고, 잘 먹으며 일상을 잘 보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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