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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을 반드시 관리해야 하는 이유! 대사증후군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 의사소통 Ep.15 김학령 교수

  • 작성일2022-05-11


[음악] 남:
예 안녕하십니까
순환기내과 교수 김학령입니다
여러분들 이제 건강검진을 하시게 되며
심심치 않게 대사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림>
오늘의 주제
대사증후군

남:
오늘 이시간에는
대사증후군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림>
Q:대사증후군이 무엇인가?

[음악]

남:
한마디로 얘기하면

성인병의 어떤 총합이라고 보시면될 것 같습니다
고혈압 그리고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그리고 복부비만 이런 여러 가지 요소들의 총합을
우리가 대사증후군이라고 하구요
각각 그 요소들은
고혈압이 진단되기 전, 고혈압 전 단계
당뇨병이 진단되기 전, 혈당 상승
콜레스테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이상지질혈증이라고는 하기 어렵지만
그 바로 전 단계부터
대사중후군의 어떤 진단 기준에
포함이 되겠습니다.

<그림>
Q:대사증후군은 증상이 없는 것인가요?

[음악]

남:
대사증후군이라고하면
우리가 딱히
어떤 대사증후군을 지칭하는 증상이 따로 있는건 아니구요
대사증후군의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복부비만 이거든요
그렇게 때문에 복부비만이 있다 그러면
그러면 대사증후군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져야 되고
나머지 혈압상승 이라든지 혈당 상승
그리고 콜레스테롤의 변화 이런 것들은 우리가
실제로 그로 인한 심혈관 질환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못 느낀 경우가 많습니다

<그림>
Q:대사증후군, 많이 위험한건가요?

[음악]

남:
당뇨병이 있으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성이
대사증후군이 없는 사람에 비해서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위험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림>
Q:대사증후군 진단기준이 무엇인가요?

[음악]

남:
대사증후군은
우리가 위험요소 5가지 중에 3가지 이상을 만족했을 때
우리가 대사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가장 중요한요소가 바로 복부비만입니다
복부비망느 전 세계적으로 기준이 있긴 한데요
국내의 동양인이 복부비만이 좀 덜 하기 때문에
동양인 기준, 국내 기준으로 하면
남성이 90cm 이상
여성이 85cm 이상일때에
복부비만이라고 하구요
두번째는 혈압입니다.
고혈압의 기준은
140/90mmHg이지만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
130/85mmHg
그 다음에 혈당
당뇨병 기준은 126부터
공복혈당 126부터 당뇨병인데요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은
100 이상일 때,
우리가 대사증후군에 합당한 기준이 되고
그리고 콜레스테롤 관련해서 두 가지 요건 있는데요
첫번째 중성지방
중성지방 150 이상
그리고 HDL(좋은 콜레스테롤)
이경우 여성에서는 50 미만,
남성에서는 40미만일때
대사증후군이라고 하며
5가지 중 3가지 이상 해당 시 대사증후군 진단

<그림>
Q: 진단기준에 해당되는 것이 왜 위험한가요?

[음악]

남:
우리가 허리둘레가 크다
그런건데 복부미만이 있다
이 말은 몸안에 있는 지방 성분이 많기 때문에요
이런 지방세포에서 여러 가지 안 좋은 물질들을 냅니다
그런 것이 염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비만한 사람들이 혈압도 높고
혈당도 높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안 좋고
그렇기 때문에
이런 복부지방이 있는 사람들이
더 심혈관계 위험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 혈압은 잘 알려져 있죠
혈압이 장기간 높게 되면
혈관벽에 미치는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혈관의 동맥경화성 병변 진행을 많이 하게 되고요
당뇨가 오래 지속되게 되면,
혈당이 높아지게 되면
당뇨로 인한 내피세포 기능 장애라든지
혈당상증으로 인한 여러가지
독성 물질의 합성이 증가하게 돼서
동맥경화를 가속화실키게 되고
특히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되면
그 콜레스테롤이 혈중에만 있는 게 아니고
혈중에 돌아다니다가
혈관벽 안으로 침투를 하게 되거든요
침투하면서 동맥경화를 더 형성을 시키게 됩니다.
이거 관련해서 중성지방아라든지
고밀도지단백(HDL)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림>
Q:대사증후군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음악]

남:
대사증후군의 치료는
각각 그 요인들에 대한 치료가 되겠죠
그런데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대사증후군의 대한
공통적인 치료 방법은 바로
생활요법 입니다 그래서
운동 그리고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적절한 음주,
금연 등을 통해서
체중을 적절히 유지해야하며
그럼으로써 복부비만도 회수할 수 있고
이런 운동요법이나 식이요법 통해서
혈압이라든지 혈당
그리고 이상지질혈증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요법을 열심히함에도 불구하고
대사증후군의 각 요소들이 조절이 안 될 때는
우리가 적절하게 의사의 판단에 따라서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
혈압약을 복용하기도 하고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을 복용하기도 하고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림>
Q:대사증후군은 완화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음악]

나:
우리나라도 유병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마 생활습관이 서구화되면서
운동부족, 그리고 식습관의 변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탄수화물 섭취가 많기 때문에요
그로인해서
중성지방의 혈중 레벨이 상승하게 되고
복부비만이 증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젊다고, 본인이 건강하다고 간과하지 마시고
또 우리나라가 건강검진 프로젝트가
상당히 잘 되어있는 나라이기 때문에요
건강검진만 하더라도
복부둘레도 측정하게되고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등을 측정하기 때문에
결과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시고 필요하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진료를 보시고
조기에 심혈관 질환 리스크를 줄일수있는
생활요법 및 약물치료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