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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면 안돼요~ 담배 피지 마세요! 의사들도 지키며 살까? 찐친 3인방의 의사 Q&A! ㅣ 사생활 Ep.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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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오범조: 저는 보라매병원 올 해가 10년 차 근무하고 있는 오범조라고 합니다. 가정의학과랑 검진센터를 오가면서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그림> 의사 생활을 알려줄 첫번째 토커 스윗가이 오범조 교수 홍승노: 안녕하세요 저는 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에서 근무하고 있고 홍승노입니다. 근무한지는 5년 된 거 같습니다. <그림> 의사 생활을 알려줄 두번재 토커 위트가이 홍승노 교수 이동현: 안녕하세요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현이고요 올 해로 보라매병원 근무한 지 6년 째 됐습니다. <그림> 의사 생활을 알려줄 세번째 토커 젠틀가이 이동현 교수 각 과를 대표하는 3인방 등장! 그들에게 물어보는 의사에 관한 궁금증 홍승노: 일단, 이동현 교수와 동기입니다. 그리고 오범조교수랑 동아리를 같이 했습니다. 의대는 한 해 선배입니다. <그림> Q: 지금의 과를 선택하신 이유는? [음악] 오범조: 제가 지금 전공하는 과는 인턴이 없습니다. 열두 달 동안 돌아본 과들 한 과씩 돌 때마다 이거 안해, 남는게 이것 밖에 없어서 잘라 준거죠? 이동현: 근데 공감이 되는 게 저도 원래 처음에 생각했던 게 수술 파트 쪽이었거든요 삭 커트되고 남는게 이쪽이라.. 홍승노: 제가 이비인후과에 있어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좋은과고 다양한 걸 해볼 수 있는 과라 선택을 했습니다. <그림> 임상강사(펠로우)때는 어떤 일을 하나요? [음악] 오범조: 그 시기는 환자를 많이 보는 시기라기보다는 교수님들의 연구를 도와주는 시기이기 때문에 레지던트는 끝나는게 주안점을 둔다면 임상강사는 앞으로 내가 뭐할지 준비하는 단계인데 정해져있지 않거든요 미리 다른과는 정해주나요? 막판에 가서 함께 일해볼래? <그림> 마지막까지 취업에 대해 아직 불확실한 임상강사 오범조: 힘들었던 기억이 뭐랑 비슷하냐면 남자들이 현역 군대 갔다온 경험 꿈에 악몽 꿨는데 군대 또 갔어 그런 느낌 꿈에서 눈을 떳는데 군대에 가 있다 그렇게 기분 나쁘지 않은데 펠로우다? 이동현: 저희 과 특수성은 저희는 내시경을 하게 되는데 내시경을 가장 많이하게 되는 시기가 임상강사 시기거든요 테크닉을 연마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극복해 나가고 그 기간 동안에 같이 가는 친구들은 정말 전우애도 끈끈해져서 하지만 다시 돌아가기엔 <그림> 의미 있는 임상강사 시절 [음악] <그림> Q: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나요? [음악] 오범조: 이 이야기에 제일 가까운 사람은 당신 밖에 없어 내가 술, 담배 끊으라 해서 고맙다 한 사람 봤어? 홍승노: 저는 코를 전공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코 막힌거 뚫어 주면 고마워해요 <그림> Q: 나만의 직업병은? [음악] 오범조: 제가 하는 일은 생활습관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보통 생활습관이 안 좋은 결과로 오는 환자들은 정말 안 좋은 게 쌓여서 왔기 때문에 그걸 자꾸 숨기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거짓말을 생각하고 곱하기 2 정도로 속으로 생각하는 거예요 이동현: 환자분 한 분 오실 때랑 환자분과 보호자분이 오실 때 음주력이 달라요 저희는 이제 내시경이랑 초음파를 하다 보니까 보통 다 오른쪽으로 많이 쏠려요 오른손이 많이 결리는 직업병 홍승노: 이비인후과는 구멍을 보는 과라서 그 안을 들여다봐야 하기 때문에 목이 앞으로 가면서 쏠리게 돼있거든요 대부분 저희 이비인후과 선생님들은 거북목 교정을 위한 스트레칭 버릇 <그림> Q:의사들은 음주, 흡엽, 정말 안하나요? [음악] 오범조: 저는 담배를 피워본 적이 아예 없기 때문에 담배 맛을 몰라요 음주 같은 경우는 이러다 내가 환자가 되겠구나 술을 아주 많이 먹을때는 머릿속에 가수나 배우 얼굴이 떠오르는데 이름이 입 밖으로 안나오는 거예요 홍승노: 그럼 그건 못 맞히는 사람 다 술 마시는 사람들이예요? 오범조: 운동도 그런 가이드라인이 있습니다 주 3회 50분은 필수 이동현: 회식자라 아니면 술을 안 마신다 몇달에 1병 마실까 말까 <그림> Q: 의사들의 취미는? 오범조: 저는 자전거를 탔었는데 여러가지 관심사나 취미를 가지고 있으면 본업을 못하니까 홍승노: 운동 좋아해요 구기 운동 매니아 테니스, 탁구, 농구, 축구 이동현: 저는 스포츠쪽은 취미생활이 없고요 보드게임 모으기 시작 하기도 하고 모으기도 하고 <그림> Q: 나의 자녀가 의사가 되고 싶다 한다면? 오범조: 그런 생각가지는 안해봤는데 저도 4살짜리 애한테 의사하고 싶다면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 하고 싶으면 하라고 하겠지만 <그림> Q: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음악] 홍승노: 다음에도 하면 얘기하고 싶은 거 많아요 주니어 스텝들을 위한 학회 QnA 코로나 검사 안 아프게 하는법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오범조: 우리 병원이 코로나랑 관련해서는 전방위에 지원을 하는 병원이기 때문에 각자 코로나로 인한 병원 내에서 지원하는 역할이 조금씩 다른데 뭘 하고 있느냐 물어보는게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동현: 의사로서의 모습도 중요하지만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림> 교수 3인방의 새로운 모습도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