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관절·척추센터)는

"사지와 척추 그리고 그 부속기의 형태와 기능을 내과적, 외과적 그리고 물리학적 방법으로 연구하고 보존하며, 회복 및 발전시키는 의학의 한 분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1960, American Academy of Orthopedic Surgery).

신경 및 근골격계의 질환은 인류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 하며, 일찍이 기원전 5 세기에 이미 Hippocrates 등이 척추측만증, 골절 및 탈구, 골관절 염증 등에 대해 구체적인 기록을 문헌에 남긴바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인간의 수명이 연장되고 삶의 질에 대한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정형외과 질환에 대한 일반인의 수요와 관심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정형외과 영역의 진료를 보조하는 과학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신경-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예방, 진단 및 치료 기법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보라매 병원 관절·척추센터는 엉덩이관절, 척추, 무릎관절, 어깨관절, 수부 및 족부의 다섯 분야로 세분되어 있으며 총 11 명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에 의해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질환으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 각 분야별 전문적인 연구 및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