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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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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는

뇌, 척수, 말초신경 및 근육에서 발생하는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전문과목입니다. 뇌신경계질환은 노인에게서 흔하고, 후유 장애가 심각하며 사망률이 높아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뇌신경계질환의 조기진단 및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아래와 같은 질환을 다루고 있으며 이에 해당되는 증상이 의심된다면 신경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신경계 질환

  •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 반신마비 혹은 감각이상, 언어장애, 어지럼증, 비틀거림, 심한 두통, 의식저하
  • 뇌전증(간질, 경련성질환) : 사지경련, 의식소실
  • 치매 : 기억장애, 공간지각능력 상실
  • 운동장애(파킨슨병) : 손발 떨림, 몸이 굳는다
  • 두통 : 편두통, 긴장성 두통
  • 말초신경 : 근육질환: 손발 저림, 근육마비
  • 어지럼증 : 주변이 빙빙 돌아감, 물체가 두 개로 보임
  • 신경계염증 : 고열, 구토, 심한 두통
  • 수면장애 : 불면증,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수면발작
  • 기타 : 신경통, 통증, 양성ㆍ악성 종양, 탈수초성질환, 척수질환, 대사성•독성질환, 선천성 및 유전성 신경계질환 등

  • 01 진료과 특징

  • 보라매병원 신경과는 2007년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뇌졸중 환자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A(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또한 2008년 새 병원 개원과 함께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전문 치료를 위해 뇌졸중 집중 치료실을 운영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서울대학교병원 교수진에 의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역사회 뇌신경계질환의 효과적인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02 신경과에서 수행하는 검사
  • 신경과에서 수행하는 검사

    구분, 내용으로 구성
    구분 내용
    신경심리검사 기억을 비롯한 각종 인지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검사로 쉽게 치매검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뇌졸중, 치매, 알콜알코올 중독, 뇌전증, 파킨슨병, 건망증 등에서 시행합니다. 검사자와 환자가 마주앉아 면담을 하며, 검사의 종류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30분에서 1시간 30분 가량 소요됩니다.
    안구안진검사 비디오 카메라와 컴퓨터가 연결된 장치를 이용하여 안구운동을 분석하며 각종 안구운동장애, 뇌졸중, 다발성경화증, 뇌종양, 뇌전증, 어지럼증 환자 등에서 시행합니다. 특히 어지럼증에서는 뇌가 원인인지 귀가 원인인지 구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어두운 방에서 눈에 고글(스키안경과 비슷하게 생겼음)을 끼고 검사를 진행합니다.
    자율신경계검사 실신, 어지럼증, 맥박 및 혈압이상, 땀이 많이 나거나 안 나는 병 등에서 자율신경계를 검사합니다. 누웠을 때와 일어섰을 때의 혈압, 호흡에 따른 맥박수, 손발의 전기전도도 등을 검사합니다.
    유발전위검사 유발전위검사는 뇌졸중, 뇌전증, 다발성경화증, 척수이상, 파킨슨병, 뇌종양, 어지럼증, 안면마비, 수면장애 등에서 검사합니다. 눈, 귀, 말초신경에 자극을 주고 이것이 신경의 경로를 따라 잘 전달되는지 컴퓨터로 정보를 얻습니다. 머리와 사지, 안구 주위에 전극을 부착한 후 검사가 진행됩니다.
    신경근전도검사 말초신경 및 근육질환, 중증근무력증 등의 진단을 위한 검사로 약한 전기자극을 말초신경에 가하거나, 미세한 침을 근육에 찔러 전기적 활동을 기록합니다. 담당의사의 진찰 후에 진행하며, 지시에 잘 협조하여야 정확한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초음파 뇌혈류검사 초음파를 목, 눈, 관자놀이 등에 쏜 후 반사되어 돌아오는 파를 분석합니다. 뇌혈류의 속도, 양, 방향 등을 측정하여 동맥경화가 있는지 등을 판단합니다. 새 병원 개원과 더불어 첨단 뇌혈관 검사실을 구비해 놓고 경두개 및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여 진단 및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수면검사 코골이, 수면무호흡, 하지불안증, 기면증, 수면 중 이상행동, 불면증 등의 진단을 위한 검사입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취침시각 약 2시간 전에 검사실에 도착하여 여러 가지 전극을 붙이는 등의 검사 준비 후 잠을 자면 됩니다. 아침에는 평소와 같이 출근, 등교를 할 수 있습니다.
    24시간 비디오-뇌파검사 뇌전증이 뇌의 어느 부위에서 발생하는지 알아보는 검사로 뇌전증수술을 위한 필수검사입니다. 그 외에도 뇌전증과 뇌전증유사 증상의 감별, 뇌전증 외의 각종 돌발적인 상황의 감별진단에 필요합니다. 입원검사이며, 뇌파를 찍으며 비디오로 녹화를 합니다. 검사 중에는 약물을 끊기도 합니다.
    뇌파검사 뇌에서 자발적으로 발생하는 전기적 활동을 두피에서 기록하여 뇌의 기능을 평가합니다. 뇌전증, 두통, 의식의 소실 및 저하, 뇌졸중, 이상운동증, 저산소증을 비롯한 각종 뇌질환의 진단을 위한 검사입니다. 머리에 전극을 붙인 후 진행하며, 검사 시간은 대략 30-4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