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는
다양한 질환의 수술적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진료과로, 신경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등 여러 외과계열의 모태가 되는 진료과입니다.
외과의 진료 영역은 크게 상부 위장관 질환, 대장 항문 질환, 간담도 췌장 및 비장 질환, 혈관 질환 및 장기 이식, 유방 및 내분비 질환, 소아 외과 질환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외과에서는 한국인의 5대 암으로 알려진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갑상선 암 중에서 폐암을 제외한 나머지 4가지 암과 여성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유방암의 수술적 치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급성 충수염, 서혜부 탈장, 치핵 등 일반적으로 알려진 각종 외과 질환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치료 방법과 장비의 발전으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시행되고 있는데 특히 상처의 크기를 최소화하고, 수술 후 회복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복강경 수술과 비침습적 혈관수술인 혈관 내 수술 (Endovascular surgery)이 보라매병원 외과에서는 활발히 시행되고 있습니다. 저희 보라매 병원 외과는 의료진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최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식혈관외과에서는
심장 및 뇌내동맥 수술을 제외한 모든 동, 정맥, 림프계 질환의 치료, 말기신부전 환자에게서 동정맥루 등 투석로 생성수술 및 신장, 췌장이식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고령화, 서구화되면서 대동맥, 상, 하지 말초동맥 및 경동맥 등의 동맥 질환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지 정맥류, 심부정맥 혈전증을 포함한 다양한 정맥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맞춤형 치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최근 동맥질환 환자에게서 혈관질환 전문가 (Vascular specialist)에 의한 전체적 치료 (Total care)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본 보라매병원 외과에서는 환자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주 4일 이상 혈관외과의의 외래가 개설되어 있으며 응급실에서부터 신속하고 일원화된 진료체계가 완비되어 있습니다. 외과 내 혈관검사실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당일 선별검사 및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치료 지침 결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전통적인 절개수술법과 아울러 최근 치료 경향인 환자에게 덜 침습적이고 조기 회복이 가능한 혈관 내 수술 (Endovascular Surgery)과 기존의 전통적인 전통적인 절개 수술 및 두 가지 치료법을 혼용한 하이브리드 수술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치료로 외래 신체검사와 신속한 혈관검사실 검사를 통한 환자 상태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보존적 요법인 압박요법, 약물요법뿐 아니라 잔가지 혈관대상으로는 혈관 경화요법이 외래에서 간편하게 시행되고 있습니다. 복재정맥 역류를 동반한 정맥류인 경우 정맥 내 고주파 치료법, 정맥 내 레이저 치료법, 냉동수술 등 모든 최소침습수술방법이 가능하며 기존의 전통적인 고위결찰술 및 발거술과 아울러 환자분과 충분히 상의하여 최적의 맟춤형 치료를 선택하여 연 200례 이상 시행하고 있습니다. 보라매병원 외과는 현재 정맥류 관련 국제유명저널을 포함한 국내외 논문 최다 발표 국내병원 (8편, -2013년) 으로 하지 정맥류 분야의 학술적 선도병원으로서의 위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정맥 내 레이저 치료법 수술 후 정확한 임상적, 영상의학적 기준에 다른 호전을 보고하여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정맥류 치료병원이 되었으며 정맥류 연구를 국제적으로 선도하고 있습니다. (Dermatologic Surgery 2012;38:1704-1709)
1994 시립병원 최초로 신장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바 있는 보라매병원 외과 신이식 클리닉은 투석이나 신장이식 등의 치료를 받지 않으면 위험한 상태에 있는 말기신부전증환자를 대상으로 기증자(또는 뇌사자)와 함께 정밀한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이식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서울의대 교수진이 엄격한 수술기준 하에 안전하게 시술을 시행하며 이후 집중치료와 함께 세밀한 관찰을 통하여 건강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말기신부전 환자 신장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신대체요법 중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혈액투석, 복막투석 경로생성을 위한 수술이 연 150-200개이상 시행하고 있습니다. 혈액투석을 위한 보라매외과 동정맥루 클리닉은 외과, 신장내과, 영상의학과와 팀을 이루어 집중적인 시술 및 관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즉, 외과 혈관 검사실 검사, 절개를 통한 동정맥루 구조요법 및 중재 시술의 신속한 시행으로 동정맥루 기능 소실 및 저하를 포함한 다양한 동정맥루 관련 합병증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장기간의 동정맥루 사용으로 비정상적으로 커진 동맥류가 발생한 경우로 인조혈관을 삽입하여 혈류 제한 및 동정맥루 내경을 감소시키는 수술 시행사진.
혈관이식외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인 위암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위암의 치료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적 절제로서 광범위한 림프절 절제를 동반한 위의 2/3 절제 또는 위 전체 절제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조기에 위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삶의 질을 고려한 축소수술 (유문보존 위절제술, 근위부 위절제술) 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를 위해 위장관 분과에서는 전통적인 개복 수술 뿐 아니라 복강경과 로봇을 이용한 수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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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수술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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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경 수술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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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수술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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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수술장면

최근에는 복강경 수술의 발전에 따라 축소포트 복강경 수술 및 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축소 포트 복강경 수술 및 단일공 복강경 수술의 경우 배꼽의 3~4cm 정도의 절개창을 통해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여 수술 후에 상처가 거의 남지 않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각 수술별 복부 상처
2007년 3월 위암 수술 2만례를 달성한 서울대학교병원 외과(보라매병원, 본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는 양적으로만이 아니라 합병증, 사망률이 미국, 유럽 등보다 현저히 낮으며, 수술 후 5년 생존율은 전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입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위장관 외과의 임상 자료가 전세계 위암병기 분류의 표준인 UICC 병기 분류법 제 7차 개정판(2009년)에 3대 근거 자료로 활용되었고, 이 결과를 위장관외과의 안혜성 교수가 종양관련 권위 잡지인 “Cancer”지에 논문을 게재하였습니다. 또한 한동석 교수는 임상 자료를 바탕으로 위암 환자의 생존을 예측하는 노모그램을 “Jou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하였습니다. 보라매 병원 위장관외과의 교수진은 진료 및 연구에 있어서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한편 체질량지수(BMI=체중 (kg)/키2(m))가 35이상이거나 30이상이면서 당뇨, 심혈관 질환 등의 합병증을 동반한 경우, 밴드 수술, 루와이 우회수술, 위슬리브절제술 등의 수술로서 비만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또한 체질량지수 27.5이면서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 환자나 대사성 질환환자에 대해서는 내분비내과와의 긴밀한 협진을 통해 2차적 치료로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장항문외과는
대장, 직장, 항문의 양성 및 악성질환을 담당하는 진료과입니다. 진료영역으로 양성질환은 변실금, 변비, 치질, 치열. 치루, 항문주위 농양, 서혜부/배꼽탈장 등이 있고 악성질환으로는 한국인의 5대 암중 하나인 대장암과 직장암, 그리고 골반강 및 후복막의 종양 치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탈장과 치질등은 가장 흔한 양성질환중 하나로 재발 등이 흔하므로 전문가에게 제대로 수술받는 것이 중요하며, 대장암과 직장암은 수술과 수술 후 항암치료 등 일련의 치료가 조화롭게 진행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라매 병원 대장항문외과는 이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환자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간 및 담도 췌장 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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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술 : 간절제술, 간이식, 담낭절제술, 췌십이지장절제술, 원위췌장절제술, 비장절제술
간 외과
간은 복강 내 우측 상복부, 횡경막 아래, 갈비뼈 안에 위치하고 있는 장기로 몸 안의 장기 중 가장 커서, 무게가 몸무게의 약 2%인 1000-1500g 정도에 달합니다. 간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고, 단백질, 효소 및 비타민을 합성하며, 약물 및 유해한 물질을 해독하고, 장에서 흡수되는 세균을 제거하는 등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는 장기로, 기능이 떨어질 경우 생명을 유지할 수 없고, 현재까지도 그 기능을 대체할 약제나 장비가 개발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간암이 발생하였을 경우나 외상에 의해 간의 일부를 절제해야 할 경우에도 최소한 기능을 유지시켜야만 하는 중요한 장기라 할 수 있습니다.
간외과는 간세포암과 간내담관암, 간내담석증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하였을 때, 수술적으로 이를 치료하며 간의 기능을 유지시키는 고도의 기술 집약적인 의료 분야입니다. 과거 간 수술은 출혈의 위험도 높고, 수술 관련 사망률이 높아 수술이 어려운 장기 중 하나였으나, 수술법 및 각종 장비의 발달로 현재는 간절제술의 사망률이 1% 이하이며, 절제 방식 및 병변의 위치에 따라 제한점은 있지만 복강경을 이용한 간절제도 시도되고 있습니다. 간암의 경우 간절제술 이외에도 고주파 열치료, 에탄올 주입 치료, 경동맥 화학색전술 등이 개발되어 다양한 방법의 치료가 시도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간암의 가장 효과 좋은 치료방법은 간절제술입니다. 다른 치료 방법보다 간기능이 좋게 유지되고 있는 환자에서 시행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가능만 하다면 다른 치료 방법에 비해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간암을 진단받는다면 간외과 전문의와 수술 가능성에 대해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이식은 간외과 뿐 아니라, 전체 외과 분야를 통틀어 가장 큰 수술이라고 할 수 있으며, 고도의 기술 집약적인 수술입니다. 따라서 간이식은 대학병원 급의 대형병원에서만 시행되고 있으며, 간이식을 시행하고 있는 공공병원은 전국에서 보라매병원이 유일합니다. 비록 간의 공여자가 있어야 하고, 다른 치료법에 비해 월등히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지만, 간부전으로 의식이 없어진 환자도 되돌릴 수 있고, 간기능 상태에 관계없이 간암을 치료할 수 있으며, 간암 뿐 아니라 기저의 간질환(B형 간염, C형 간염, 간경변 등)까지 한꺼번에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간이식은 다른 치료법과 그 성적을 비교할 수 없는, 간부전, 간암의 최고의 치료법이라 하겠습니다.
보라매병원은 2011년 공공병원 최초로 간이식에 성공하였으며, 공공병원으로써 경제적 문제로 이식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간이식의 환자 부담금을 대형병원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었습니다. 그리하여 간이식이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대한민국의 모든 환자분들이 보라매병원 간외과에서 간이식의 기회를 맞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간이식을 주저하고 계신 모든 분들은 보라매병원 간외과에서 상담을 받아 보시면 큰 도움을 얻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담도 췌장 외과
담도 췌장 외과에서는 담도, 췌장 및 팽대부주위에서 발생하는 양성 및 악성 종양, 결석 및 농양 등의 질병을 진단하고 적절한 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담도, 담낭 및 팽대부주위의 악성종양은 대부분 예후가 나쁘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등과의 협진을 통해 복부 초음파, 내시경 초음파, 역행성 내시경적 췌담도조영술, 복부 CT 및 MRI 등으로 췌담도 질환을 조기에 정확히 진단함으로써 환자의 예후를 좋게 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입원기간과 수술 후 통증을 줄이고 미용적인 효과를 위하여 긴, 담낭 및 담도, 췌장의 양성 질환에 대해서는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은 간내의 미세담관을 통해서 모여져서 대부분은 간내담관, 간외담관을 거쳐서 십이지장으로 배출되고 일부는 담낭에서 농축되어 필요에 따라서 담낭수축에 의하여 십이지장에 배출됩니다. 담도(膽道)란 담낭(膽囊)을 포함하여 담즙이 생성되어 흘러가는 전체 경로를 일컫는 해부학적 용어입니다. 담도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양성질환은 담낭 담석증 (膽石症)으로 주로 담낭 결석을 지칭하지만 담도 내에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고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서 치료법도 다릅니다. 담낭 담석증 환자는 주로 복강경을 이용한 담낭절제술을 이용해서 치료하게 됩니다. 담도암은 발생 위치에 따라서 담도 절제술에서부터, 확대 간엽절제술 및 담도절제술, 췌십이지장절제술, 간췌십이지장절제술까지 다양한 수술이 이루어집니다.
췌장은 복강내 위장의 후면, 척추의 전면에 가로로 놓여진 장기로 C모양의 십이지장에 의해 췌두부(머리)가 둘러싸여 있고, 췌미부 (꼬리)는 비장과 인접해있습니다. 췌장은 인슐린과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은 분비하여 체내 혈당을 조절하는 내분비 기능과, 섭취한 음식물을 분해하여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로 만드는 소화액을 췌장관을 통하여 분비하는 외분비 기능을 함께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췌장기능이 저하되면 당뇨가 발생할 수 있고 지방, 단백 및 탄수화물의 흡수장애가 초래됩니다. 췌장외과에서는 주로 췌장과 팽대부주위에 발생하는 종양 을 치료합니다. 췌장의 종양은 단순 낭종, 장액성 선종 등 양성 종양으로부터 인슐린종과 같은 내분비종양, 췌장암의 전구 병변인 췌관내 유두상 점액종, 점액성 낭성 종양, 고형성 가성 유두종, 그리고 악성 종양으로 췌장암, 하부 담도암, 팽대부암, 십이지장암이 있습니다. 췌장의 절제는 종양의 악성도와 위치에 따라서 절제 범위와 난이도가 많은 차이가 납니다. 식생활의 서구화로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는 췌장암은 발생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에서 건강검진을 통해서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극적인 수술 방법으로 암을 제거하고 수술 후 항암치료를 하여 보다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유방외과 소개
최근 유방암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현재 우리나라 여성에서 가장 흔한 암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유방암 및 갑상선암의 증가 추세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각되고 있어 이에 대한 두려움으로 걱정하는 여성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악성 종양(암)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양성 질환이 유방 조직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유방 조직의 독특한 구조 및 생리로 인해 이에 대한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센터 설립의 요구가 절실해졌습니다.
보라매병원에서는 유방암을 비롯한 유방질환 및 유방 검진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유방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과를 비롯하여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진료과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포괄적인 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의학의 발전으로 다양한 치료 방법들이 개발되어 유방암 치료 성적은 날로 향상되고 있으며, 적절하고 정확한 치료를 받는 유방암 환자의 경우 좋은 치료 성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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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센터장: 황기태 교수 (2006.3월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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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 센터장: 김영철 교수 (2004.6월 ~ 2006.2월)
- 2014.6
보라매병원 유방센터 10주년
- 2010.9
보라매병원 유방센터/갑상선센터로 분리
- 2010.2
보라매병원 유방/갑상선 센터로 확대개편
- 2004.6
보라매병원 유방전문센터 개소
유방 및 액와부 (겨드랑이 부위)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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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
- 유방재건수술
- 종양성형수술
- 유전성 유방암 검사 및 상담
- 유방암 생존자 검진 및 상담
- 유방암 정기검진
- 각종 유방 조직검사
- 맘모톰 시술
- 양성 유방종양의 진단 및 치료
- 유선염 및 유방농양의 치료
- 여성형 유방의 치료
- 유방의 선천성 기형 및 외상 질환의 치료 등
- 기타 각종 유방, 액와부(겨드랑이 부위) 관련 질환
향후 비젼
최근 우리나라에서 유방암의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많은 여성들에게 두려움과 걱정을 안겨 주고 있습니다. 이에 유방센터는 유방 및 갑상선 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진들이 모여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진료 시행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방 질환의 경우 하루 만에 진료, 검사, 결과 상담까지 동시에 이루어지는 당일 진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진료, 검사, 시술이 센터 내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탑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유방촬영기, 최신 초음파, 맘모톰 장비, 새로운 시스템 등의 도입으로 보다 정확하고 편안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3년 12월에는 보라매병원의 유방암 환우들의 모임인 "보라매 비너스회"가 결성되어,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환우 및 의료진 간의 우정을 다지는 모임으로 10년 이상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보라매병원 유방센터는 많은 환자분들에게 최선의 치료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갑상선은
목 앞 중앙에 위치한 내분비 기관으로 좌엽, 우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좌엽과 우엽은 협부라고 불리우는 부위를 통해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이라는 우리 몸에 필수적인 호르몬을 만들어 분비합니다. 갑상선은 겉으로 보기에는 잘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도 않기 때문에 혈액검사와 초음파검사로 검진을 하게 됩니다. 갑상선의 이상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 그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갑상선 기능저하증, 기능항진증이 있고, 둘째, 갑상선에 암이 생기는 갑상선암이 있습니다.
갑상선외과에서는 주로 갑상선암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이 모든 과정은 희망관 2층의 갑상선센터 한 곳에서 이루어지며 당일 진단 및 치료방침 결정이 가능하여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치료와 관련하여 기존에는 무조건적으로 수술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갑상선암이 1cm 미만이면서 위치가 기도와 신경으로부터 떨어져 있을 경우에는 수술 없이 추적관찰 하는 것도 괜찮다는 여러 연구결과가 있어, 저희 보라매병원 갑상선센터에서도 수술 없이 지켜보기를 권하는 경우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수술을 해야하는 갑상선암의 경우, 저희 보라매병원 외과에서는 세 종류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목 정중앙에 약 5-6cm의 절개를 가한 후 시행하는 절개수술법이 있으며, 갑상선암의 크기가 크거나 주변림프절로의 전이가 있는 경우에 시행합니다. 나머지 방법은 주로 초기의 갑상선암에 시행하는 방법으로 목에 흉터가 없이 내시경을 이용한 구강갑상선절제술과 로봇을 이용한 BABA (바바) 로봇갑상선절제술이 있습니다.
보라매병원 갑상선외과는 절개수술 뿐만 아니라 구강갑상선수술 및 바바로봇갑상선절제술 모두에 있어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며 매우 훌륭한 수술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국내, 국제 연구 논문을 통해 입증한 바 있습니다.
경향신문, 2016년 11월 11일(목) 2cm보다 큰 갑상선암 제거에도 로봇수술 안전해 서울시보라매병원 갑상선센터 채영준 교수팀 안전성 입증 로봇수술은 미세한 절단이나 봉합 등 사람의 손으로 접근하기 힘든 부분에서 최고의 정밀도를 발휘해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며 치료효과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안전성과 치료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분야의 수술에 있어서는 아직까지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대표적인 예가 종양의 크기가 2cm 보다 큰 진행성 갑상선암이다. 이는 림프절 전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비교적 빠른 수술이 필요하며 이러한 갑상선암에 대해서는 로봇수술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그동안 절개수술 위주로 시행돼 왔다. 이 가운데 국내 의료진이 크기가 큰 진행성 갑상선암에 대해서도 로봇수술이 안전함을 구체적인 치료결과를 통해 입증했다. 서울시보라매병원 갑상선센터 외과 채영준 교수와 서울대병원 외과 이규언 교수팀은 2009년부터 2cm 보다 큰 갑상선암에 대해서도 선택적으로 바바 (BABA) 로봇수술을 시행해 왔으며 최근 이 환자들의 수술결과를 절개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수술결과와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2cm 보다 큰 진행성 갑상선암에서도 바바 로봇수술은 절개수술만큼 안전하게 시행됐다. 특히 갑상선 수술 후 발생하는 심각한 합병증인 성대마비, 부갑상선 기능저하의 빈도가 로봇수술과 절개수술 간에 차이가 없었고 갑상선암이 완벽하게 제거됐음을 확인하는 지표에서도 차이가 없었다. 채영준 교수는 “갑상선 로봇수술은 크기가 작은 암에서는 수년에 걸쳐 안전성이 검증됐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크기가 큰 갑상선암도 목에 상처를 남기지 않고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내시경 로봇 관련 외과학 국제 학술지인 ‘서지컬 엔도스코피(Surgical Endoscopy)’에 게재됐다.
메디컬타임즈, 2016년 9월 7일(수) - 보라매병원 연구진 갑상선 로봇수술 환자만족도 로봇수술이 자리잡는 것일까. 갑상선 로봇수술에 대한 환자 만족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갑상선센터 채영준 교수 및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이규언 교수팀은 로봇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로봇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기존의 절개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 비해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바바 (BABA) 로봇 수술 환자들과 기존의 절개 수술 환자들을 동일한 기준에서 비교했을 때 두 집단 모두 수술 후 나타나는 통증의 정도와 부작용의 양상은 큰 차이가 없었다. 또한 으미용적인 만족도는 로봇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서 더 높게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보라매병원 채영준 교수(외과)는 "로봇 갑상선암 수술은 목에 흉터를 남기지 않기 때문에 환자들의 미용적 만족도가 매우 높고, 통증과 부작용도 기존 절개 수술에 비해 크지 않은 장점이 있다"면서 "검진 결과 갑상선 이상소견이 있을 경우,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안전하고 정교한 로봇수술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연구 결과는 SCIE에 등재된 외과학회 공식학술지 `Annals of Surgical Treatment and Research`에 실렸다.
<보라매병원 외과의 갑상선수술 연구에 대한 언론 보도>
정성껏 최선을 다해 진료하는 갑상선센터 외과가 되도록 하겠습니다.